보건의료 R&D 전략적 투자로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기심') 신규위원 워크숍을 개최한 보건복지부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R&D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바이오헬스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32.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강국 실현)와 연계되어 진행됐다.

보기심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근거한 민관 합동위원회로,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중요 시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2월 새롭게 구성된 신규 위원들과 공동위원장 조명찬 민간위원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기존 위원, 민간 전문가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신규 위원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 환경과 R&D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위원회 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규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공동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세 가지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첫째, 보건의료 R&D 로드맵의 투자 방향과 추진 전략이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전환, 데이터 기반의 AI 의료, 지역·필수 의료 강화, 임무 중심의 도전적 연구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로드맵을 수립했다.

둘째, 2026년 보건복지부 주요 사업과 부처·청 R&D 추진계획이다. 이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첨단 의료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추진방안이다. 워크숍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초지능형 질병 대응 플랫폼, 오가노이드(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와 유사한 구조·기능을 구현한 장기유사체), 개인맞춤형 유전자 진단·치료 등 유망 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안이 논의됐다. 이러한 기술들은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으로 평가되며, 전략적 R&D 투자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R&D 투자를 더욱 전략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민 생명·건강 증진을 넘어 보건안보와 사회문제 해결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의 생명 건강 증진에서 보건안보 사회문제 해결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미래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보건의료 R&D를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 R&D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보건복지부는 로드맵과 국가대표기술 방안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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