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민간 다이버들의 손길을 빌려 경상북도 울진군 해양보호구역의 바닷속 쓰레기를 청소하는 활동에 나선다. 이 사업은 해양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목표로 하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보호구역은 바다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 특별 관리 구역이다. 울진 해양보호구역은 풍부한 해양 생물과 산호초 등 귀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법 투기와 자연 유입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오염은 어류 서식지 파괴와 먹이사슬 교란을 초래해 전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닷속 쓰레기 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가 주관하며, 민간 다이버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다이버들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수심 깊은 곳까지 잠수, 폐그물, 플라스틱 병, 금속 캔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한다. 활동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민간 다이버들의 자발적 참여가 해양 보호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울진 해양보호구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보호 지역으로,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 육지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유입되면서 바닥에 쌓인 폐기물이 증가했다. 정부는 연간 정기 청소 외에 이번처럼 민간 협력을 강화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작년 유사 활동에서 약 수십 톤의 쓰레기가 수거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청소 활동은 단순 수거를 넘어 교육과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과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병행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져 대중적 관심을 유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캠페인을 전국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지자체도 협조하며, 수거 쓰레기의 분류와 처리 체계를 지원한다. 울진군은 활동 후 지역 축제를 연계해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바닷속 쓰레기 제거가 해양 생물 개체수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 해양 플라스틱 오염 감소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와 맞물린 해양 보호는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실천 사례다.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기사 길이는 원본 자료의 맥락을 고려해 상세히 재구성하였으나, 실제 보도자료 PDF 내용에 기반. 추가 세부 활동 일정은 해양수산부 공식 채널 확인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