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연계 포럼 참가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전문가 포럼과 현장관리자 포럼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026년에 열릴 예정인 국제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대한 세계적 논의의 장이다. 국가유산청은 이 위원회와 연계해 국내 유산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두 포럼을 마련했다. 청년전문가 포럼은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현장관리자 포럼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청년전문가 포럼은 젊은 세대의 세계유산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유산 관련 청년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보존 전략을 논의한다. 현장관리자 포럼은 실제 유산 현장에서 일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지식 공유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모집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지원서가 접수돼 포럼의 질 높은 운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종 참가자 선발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등 국제 기관과 협의해 공정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포럼을 통해 세계유산 등록과 관리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배우고, 한국의 유산 보존 사례를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국내 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유산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자들은 위원회 본 행사에 앞서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한국 유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모집 마무리는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유산 정책 추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유네스코와의 협력 강화는 한국이 세계유산 분야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내용은 국가유산청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