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모과·산수유 등 묘목 13,000여 그루 국민에게 나눔 - 제81회 식목일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

산림청 산하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전 국민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점복 소장이 이끄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3일 이 행사를 공식 발표하며, 산림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6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 부지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묘목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 배부되는 묘목은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모과나무, 산수유, 꾸지뽕, 아로니아를 비롯해 총 27종으로 구성됐으며, 무려 13,000여 그루에 달한다. 이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준비된 양이다.

배부 방식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5그루 내외로 제한된다. 이는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서둘러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묘목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으나, 수요가 몰릴 수 있으니 이른 시간 방문をおすすめ한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나무 배부에 그치지 않고, '내 나무 갖기'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일상에서 직접 키우고 가꾸는 습관을 들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개인 차원의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산림의 환경적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산림은 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산림의 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디도록 돕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행사장에서 관련 홍보물과 설명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산림의 생태적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발표에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나무 나눠주기를 계기로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식목일은 매년 봄 전국적으로 나무심기 운동이 펼쳐지는 중요한 날로, 올해 제81회 행사는 지역 차원에서 국가적 의미를 더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의 지침에 따라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과거 행사들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묘목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한 점이 새롭다. 참가자들은 집 안테나, 텃밭,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나무를 심어 개인적·공동체적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날씨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영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차 공간도 충분히 확보된다. 산림청은 이 행사가 전국적인 식목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81회 식목일은 4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이번 선행 행사는 그 분위기를 미리 띄우는 역할을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의 노력은 지역 산림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환경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산림 보전과 기후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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