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3월 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이 4대 과학기술원과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협력기업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지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4대 과학기술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를 가리킨다. 이들 기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등 협력기업에 AI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AX는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의 약자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신사업 창출을 위한 AI 도입 과정을 의미한다.
업무협약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배경훈 부총리는 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지역 기업의 AI 전환은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AI 기술 교육, 컨설팅, 공동 R&D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첨단 AI 기술을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 중이며, 4대 과기원은 정부의 AI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AX 협력기업은 주로 제조업, 서비스업 등 AI 적용이 시급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기업의 참여로 지역 맞춤형 AI 솔루션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행사에서 "4대 과기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AI 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과기원 관계자, 지역 기업 대표 등 다수 참석자들이 배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부는 향후 유사한 협약을 확대해 전국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과학기술 정책과 연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하며, 지역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정책의 구체적 실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기업들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나 데이터 분석 시스템 적용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4대 과기원은 기술 이전 외에도 실시간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실질적 전환을 돕는다.
정부는 협약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의 참석은 정부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며, 지역 AI 전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협력 성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떤 기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