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1차관, 한-인도 외교차관 회담 개최

서울=뉴스데스크 | 2026년 3월 20일 외교부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인도 외교차관과 회담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인도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양측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공유했습니다.

박윤주 1차관은 회담에서 한-인도 관계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무역과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 경제의 상호 의존도를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지원과 인도 측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논의됐습니다. 최근 양국 무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협력이 실효성을 거둘 전망입니다.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도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공동 훈련과 정보 공유 강화를 확인했습니다.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인도가 안정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조치가 논의됐습니다. 비자 발급 간소화, 학생·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영사 보호 협력 강화 등이 주요 의제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된 민간 교류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됐습니다. 양측은 문화·교육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을 통해 국민 간 유대감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담은 한-인도 전략적 파트너십이 2022년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지속되는 고위급 소통의 일환입니다. 박 1차관은 인도 측에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맞물린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다자 외교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인도 외교차관 역시 한국과의 관계를 최우선 외교 과제로 삼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외교채널 가동을 통해 실질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도 관계는 1973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한-인도 협력은 아시아 지역 안정에 기여할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G20, QUAD 등 다자 포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실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한국의 기술력과 인도의 거대 시장이 시너지를 발휘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 재확인됐습니다.

회담 후 양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논의 결과를 정리하고, 후속 조치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외교 당국 간 실무 협의를 체계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인도와의 관계를 '글로벌 스윙 스테이트'로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더욱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한-인도 외교차관 회담은 매년 또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정례 회의로, 고위급 간 신뢰 구축에 기여해왔습니다. 올해 회담은 특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시점에서 이뤄져 의미가 큽니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한-인도 정상회담 준비를 착실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한-인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한국의 첨단 기술과 인도의 인구 자원이 결합되면, 제3국 시장 개척에서도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회담 자료를 바탕으로 후속 정책을 수립 중이며, 기업과 국민에게도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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