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3월 19일,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이용기관 간 상생결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상생결제 과정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이용 문턱을 대폭 낮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서는 상생결제의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상생결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공급대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대기업이 공급대금을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과 다단계 절차로 인해 이용이 번거로웠으나, 이번에 도입된 원스톱 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을 단축해 한 번의 클릭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기관의 편의성을 크게 제고함으로써 상생결제의 보편적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기관들 간에 체결됐다. 참석 기관들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상생결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시스템 도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과 중소기업 대상 홍보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의 현금 흐름을 안정화시켜 기업 생태계의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이용 과정의 간소화다. 기존 상생결제는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간 다수의 서류 교환과 확인 절차가 필요했으나, 새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결제 신청부터 승인, 지급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은 별도의 추가 서류 없이 거래 내역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처리되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 시스템 도입 배경에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라는 정부의 핵심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경제 상황에서 대기업의 공급대금 지급 지연이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상생결제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미 여러 차례 상생결제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이번 원스톱 시스템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용 장벽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시스템 이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둘째,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추천과 정보 공유를 활성화한다. 셋째, 시스템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정기 점검과 피드백 수집 체계를 마련한다. 이러한 논의는 상생결제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기업 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스템 이용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가이드 배포가 포함된다. 또한,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해 모바일 앱 연동 등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6년 내 상생결제 이용 건수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시키는 목표를 세웠다.
상생결제의 확대는 중소기업뿐 아니라 전체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 조달이 원활해진 중소기업은 투자와 고용 확대에 나설 수 있으며, 대기업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생결제를 국가적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용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정보를 정책브리핑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