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대면 채널 강화로 시장 공략 가속화

메리츠화재가 올해 대면 영업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속 설계사 조직뿐만 아니라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까지 전방위적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진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 효율성을 높인 것이 주효한 전략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금융당국 승인을 받은 생산형 AI 기반 보장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GA 채널에서는 이달부터 판매 비중이 낮았던 대리점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

메리츠화재는 전속 설계사 조직에 대해 월 매출 목표를 4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달 기준 28억 8,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어,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 전략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보험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과 대면 채널 강화는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다만,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도 고객 접점 확대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의 이번 결정이 보험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