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개화기 적극 방제"로 피해 최소화

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개화기 방제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 4월 2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농업과학원(농과원) 전문가들이 과수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과수 나무의 꽃과 가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으로, 개화 시기에 감염되면 꽃이 화상처럼 시들고 검게 변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조기 방제가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개화기 기온 상승 추세를 고려해 농가에 즉시 대응을 촉구했다.

농업과학원 현장 방문은 통합전지(통전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가별 맞춤형 방제 지침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즉시 보도' 형식으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감염 초기 단계에서 약제 살포를 강조했다. 이 병은 바람이나 곤충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개화 직전부터 정기적인 순회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나무 전체를 잃을 수 있는 치명적인 병害"라며 "개화기 방제를 통해 작년 대비 피해를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자료를 보면, 적극 방제 시 피해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사례가 많았다.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나 농과원 앱을 통해 최신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

이번 활동은 농촌진흥청의 '즉시보도_통전지_현장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과수 재배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고밀도 재배 단지와 신품종 과수원에 초점을 맞춰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농민들은 개화기 약제 사용 시 등록된 살균제를 우선 선택하고, 잎과 꽃에 고르게 분무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는 단순 약제 살포를 넘어 환경 관리와 연계된다. 농촌진흥청은 나무 가지치기와 배수로 정비를 병행할 것을 권고하며, 기상 예보에 따른 타이밍 방제를 강조했다. 올해는 기후 변화로 병원균 활동이 활발할 가능성이 높아 농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현장 방문에서 농과원 연구원들은 실제 감염 사례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며 교육을 실시했다. 한 농가는 "전문가 지도로 조기 발견해 피해를 막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유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농업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과수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과수 공급으로 신선한 과일 수급이 원활해질 수 있다. 농가들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세부 방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의 이번 조치는 농업 현장의 실정에 맞춘 실효성 높은 대응으로 평가된다. 과수화상병처럼 계절적 병害에 대한 선제적 방제는 궁극적으로 농민 소득 안정과 식량 안보에 이바지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농가 참여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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