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6년 3월 17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 댄 카츠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한국 경제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의 정책 대응을 중점으로 논의됐다.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측은 한국의 안정적인 거시경제 관리와 재정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면담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도전 과제를 설명하며, 정부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고금리 기조 지속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 수출 중심 성장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댄 카츠 수석부총재는 IMF의 최신 세계경제전망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IMF는 한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인플레이션 안정화 추세를 긍정적으로 점쳤다.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재정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구조 개혁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 부총리는 '재정건전화 로드맵'을 소개하며, 중장기 재정수지 적자 감축 계획을 설명했다. 이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60% 이내로 관리하는 목표를 포함한다. 카츠 수석부총재는 이러한 노력을 환영하며, IMF가 한국의 재정·통화 정책 조정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중국 경제 둔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측은 무역 긴장 고조와 에너지 가격 변동이 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다각화된 무역 전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재정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IMF는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 배분을 칭찬했다.
이번 면담은 IMF-한국 간 정기 협의의 일환으로, 매년 고위급 인사 간 교류를 통해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맥락에서 이뤄졌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IMF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카츠 수석부총재는 "한국은 IMF 회원국 중 모범적인 사례"라며, 향후 Article IV 협의를 통해 더 깊은 논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경제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IMF 전망을 참고해 성장과 안정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이번 만남은 한국이 국제 금융 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면담 후 재정경제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는 양측 합의 사항과 향후 협력 방향이 상세히 적시됐다. 이는 정부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투명하게 공유됐다. 한국 경제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길이 약 1,200자. 원본 자료의 제한된 정보에 따라 핵심 사실 중심으로 재구성. 추가 상세 내용은 첨부 보도자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