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026년 3월 19일, 청년층에게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알리기 위한 '2024 방미통 정책 홍보단'을 구성한다며 대학생 20명과 직장인 10명 등 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단은 정부의 주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특히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정책을 재해석해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변과 청년층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이러한 홍보단을 운영해왔다. 올해 홍보단은 방송 콘텐츠 규제 완화, 미디어 생태계 육성, 5G 및 차세대 통신 인프라 확충 등 올해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홍보단원들은 정책 설명 영상 제작, 짧은 SNS 콘텐츠 개발, 온라인 토크쇼 참여, 오프라인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원)생(재학·휴학 중) 20명과 직장인 10명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부문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청년들을, 직장인 부문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해설 능력을 중시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방송·미디어·통신 분야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고려할 전망이다.
모집 일정은 서류 접수 기간이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로, 방미통위 홈페이지(www.kcc.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4월 초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4월 중순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홍보단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20만원의 활동 사례금을 지급받는다. 총 지원 규모는 인원당 180만원으로, 연간 약 5,400만 원 수준이다.
홍보단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방미통위의 핵심 정책인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규제 개선안', '지역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 '위성통신 및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짧은 영상으로 정책의 장점을 알리고, 직장인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Q&A 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년층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정책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해석하고 전파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미디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AI 기반 콘텐츠 생성과 딥페이크 규제 등 최신 이슈를 반영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홍보단 운영은 방미통위 정책홍보팀이 총괄하며, 정기 워크숍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러한 노력은 방미통위의 장기적인 정책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과거 홍보단 활동을 통해 정책 관련 SNS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발 과정에서 창의성과 열정을 최우선 평가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방미통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방미통위 정책홍보팀(02-500-8000, policy@kcc.go.kr)으로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 홍보에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 분야는 5G 상용화 이후 6G 개발, OTT 플랫폼 성장 등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 방미통위는 이러한 환경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홍보단은 이러한 노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