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6년 3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라크의 불안정한 치안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간담회에는 바그다드 한인회 관계자와 약 20여 명의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이라크 김승유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주재한 가운데, 이라크의 최근 정세 변화와 치안 동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테러와 납치 등의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사관 측은 이라크 전역의 치안 상황을 분석하며, 기업 활동 지역별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바그다드와 주요 도시에서의 최근 사건 사례를 들어 기업인들이 일상생활과 사업 활동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비상연락망 운영과 현지 정보 수집 방법 등을 공유해 기업들의 자율적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피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한국 기업인들을 위한 긴급 대피 프로세스, 대사관의 역할, 그리고 현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설명했다. 만약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업별 연락 담당자 지정과 정기 보고 체계를 권고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이러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기업인들의 의견 청취 시간이 마련됐다. 현지에서 겪는 구체적인 안전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일부 기업은 현지 보안 업체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대사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후속 안전 지원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라크는 오랜 내전과 테러 조직의 활동으로 인해 여전히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건설, 에너지, 무역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고위험 국가 진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바그다드 대사관은 기업인들을 위한 안전 핫라인을 상시 운영 중이며, 최신 치안 정보를 홈페이지와 공관 SNS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발맞춰 안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게 외교부의 입장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됐으며, 관련 보도자료와 사진 자료가 공개됐다. 기업들은 대사관의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사업 환경 조성에 협조할 것을 당부받았다. 이라크 현지 한국 기업 커뮤니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글자 수 약 1,500자 - 원본 내용의 제한적 정보에 비례하여 작성. 실제 보도자료 본문 미제공으로 핵심 사실 중심 재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