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기부금 1천만원 전달… 소아암 환아 사회성 회복 지원
흥국생명이 장기 치료로 인해 또래와의 교류가 줄어든 소아암 환아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위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집단 놀이를 통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 1회씩 총 38회 진행되며, 놀이와 상호작용 중심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와 입원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가 단절되기 쉬워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질 수 있다. 흥국생명은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아동들이 일상적 관계 맺음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원으로 약 300명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져,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