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9일, 장애인들의 테마파크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에버랜드 할인 입장권 예매가 이제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장애인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 현장 매표소에서 장애인 등록증 등을 제시하고 할인 티켓을 발급받아야 했으며,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긴 줄을 기다리는 불편이 컸다. 이번 조치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면서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복지 정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장애인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이 사회적 관심사였다. 이번 온라인 예매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정확한 장애인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할인율이 적용된다.
서비스 도입 배경에는 장애인 권익 보호와 포용 사회 실현이라는 큰 그림이 깔려 있다. 최근 정부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에버랜드 사례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매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매 후 현장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맞물려 더욱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단체들은 이 소식에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다른 테마파크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