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마비·언어장애·가슴통증…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대응 중요(2.10.화)

질병관리청은 2026년 2월 10일,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같은 응급질환의 조기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놓치지 말고 즉각적인 대처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되었으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으로, 한국에서 매년 수십만 명이 발생하는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자료에서 강조된 증상으로는 얼굴 한쪽 마비, 팔·다리 한쪽 마비, 말 더듬거나 이해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러한 'FAST' 원칙(얼굴 비대칭-Face, 팔 약화-Arm, 말장애-Speech, 시간-Time)을 기억하고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치명적 응급상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이나 통증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어깨·목·턱·등으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 메스꺼움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면 심부전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왜 조기 대응이 중요한가? 뇌졸중의 경우 발병 후 4시간 30분 이내 혈전 용해 치료가 가능하면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심근경색도 발병 90분 내 재관류 치료가 생존율을 80% 이상 높인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환자가 초기 증상을 가벼운 피로나 소화불량으로 오인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자료는 증상 인식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이러한 응급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강조했다. 예방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 받기,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 운동, 금연 등을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자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혼자 대처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환자를 눕히거나 움직이지 않게 한 후 119를 부르는 기본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도참고자료는 PDF와 HWP 형식으로 제공되어 언론과 공공기관의 보도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들은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경계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작은 증상이 생사를 가를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전문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이번 자료 발표를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문은 정부 정책브리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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