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2월 5일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 선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통합물관리 정책의 핵심 기구인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집행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물 관련 정책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다. 이번 민간위원 선임으로 위원회 구성원이 모두 갖춰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중심의 물 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물관리 정책은 강, 하천, 댐, 지하수 등 물 자원을 분산된 부처 중심에서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물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정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 안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본격 가동으로 정책 집행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위원은 환경·경제·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정부위원과 균형 있게 구성됐다.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물관리 기본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물 부족과 홍수 등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뤄졌으며, 관련 보도자료가 공개됐다.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활동은 물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국가 전체의 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 성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