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에서 민간 자율로"...세계한상대회, 이제 한상이 직접 키를 잡는다

재외동포청은 2026년 1월 30일,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상공인대회)의 운영 방식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자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주축이 되어 진행해온 이 대규모 행사가 이제 해외 한인 상공인(한상)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재외동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한상들의 자발적 참여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행사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상공인들이 모여 경제 교류와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국제 행사다. 매년 수천 명의 한상들이 참가하며, 한국 경제와 재외동포 사회의 연결 고리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서는 한상들의 자율적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재외동포청은 민간 주도로의 전환을 통해 한상들이 대회 기획부터 운영, 후속 사업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재외동포청의 부처별 뉴스를 통해 공식화됐으며, 관련 세부 사항은 첨부된 자료(PDF 및 HWP 형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정부의 역할은 지원과 조정으로 한정하고, 한상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환 후 대회는 한상 단체와 네트워크가 주체가 되어 개최 장소 선정,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 모집 등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변화는 재외동포 정책의 큰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한상들은 한국과의 경제·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민간 자율화는 그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발휘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은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법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한상 사회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더 활발한 국제 협력 사업이 기대된다.

세계한상대회는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되어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렸다. 정부 주도 시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가 주최를 맡았으나, 이제 민간 주도로 새 국면을 맞는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외동포 청년 한상들의 참여 확대와 차세대 리더 육성도 도모할 방침이다. 관련 보도자료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공개됐으며,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환 배경에는 재외동포 사회의 성숙과 글로벌화 추세가 자리 잡고 있다. 한상들은 이미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중 경제 활동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민간 자율 운영은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실질적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은 향후 모니터링과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이제 한상들의 손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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