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글로벌 조달시장 개척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조달청은 2026년 1월 29일 글로벌 조달시장 개척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조달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내 조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활동에서 중소기업과 조달 관련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조달 시장의 특성과 국내 기업의 참여 장벽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중점으로 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공공조달 시장의 입찰 절차, 인증 요건, 현지 네트워킹 등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조달청의 기존 글로벌 조달 지원 정책에 대한 피드백이 쏟아졌다. 기업들은 정부의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확대와 맞춤형 컨설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달청은 조달나라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입찰 정보 실시간 공유와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 청취는 조달청의 '글로벌 조달시장 개척 전략'의 일환이다. 조달청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 수주 실적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5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 수주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여전히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글로벌 조달 지원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공동 입찰 컨소시엄 구성, 디지털 플랫폼 연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국내 조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번 활동은 조달청이 기업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글로벌 조달 시장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 공공조달 시장 규모가 수조 달러에 달한다. 국내 기업들은 정부 조달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언어 장벽과 규제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달청의 이번 노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달청은 크리시아미디어(MCN)와 정책소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채널 소통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청취와 연계해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소통 체계를 구축 중이다. 기업들은 조달청의 이러한 움직임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달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청취를 통해 글로벌 조달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조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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