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드 | 정책뉴스 기자 | 2026.01.28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며 북극항로 개발 전략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문위원회를 통해 북극해 항로의 안정적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장관 직무대행의 참석은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다.
간담회는 북극 기후 변화로 인해 개척되는 새로운 해상로를 활용한 물류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나 희망봉 항로 대비 아시아와 유럽 간 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해수부는 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항로 안전성 확보와 국제 협력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간담회에서 위원들과 북극항로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빙하 용융으로 항로가 열리는 시점에 맞춰 한국 해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북극항로를 국가 물류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극항로 자문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산하에서 운영되는 전문 자문 기구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위원회는 북극항로의 법적·기술적·환경적 쟁점을 분석하며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최근 북극해 항해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은 해수부의 북극 정책 추진 속도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관 직무대행은 위원들에게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북극항로 개발은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북극항로의 개발은 단순한 해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자원 확보와 환경 보호라는 다각적 측면을 포함한다. 정부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며,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동정은 해양수산부의 미래 지향적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관련 연구와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장관 직무대행의 간담회 참석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된 이번 보도자료는 정부의 투명한 정책 추진을 보여주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