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이 2026년 1월 23일 경남 함양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며 산림 현장의 실상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청장의 취임 후 첫 국유림관리소 순방으로, 관내 산림사업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당면한 현안들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전국 산림자원을 관리하는 산림청의 지방기관으로,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서부 경남 지역 12개 시·군을 관할하며 광활한 산림을 책임지고 있다. 김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러한 지역의 산림사업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산림보호, 임업진흥, 산불예방 등 다양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산불대응 태세에 대한 점검이 두드러졌다. 김 청장은 함양국유림관리소의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불대응센터를 직접 방문해 헬기 착륙장, 소화 장비, 통신 설비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인력 배치와 훈련 상황을 문의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김인천 청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관내를 만들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서부 경남 12개 시·군의 주민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산불은 매년 봄철에 큰 피해를 입히는 재난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가 핵심이다. 이에 따라 관리소 직원들은 산불 감시초소 운영 강화와 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문 중 김 청장은 직원결의대회에도 참석해 현장 근무자들의 결의를 북돋웠다. 직원들은 산림 보호를 위한 각오를 다지며, 청장의 지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산림사업 효율화와 인력 충원 등 실질적인 현안으로, 청장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잦은 순방을 통해 산림관리의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이러한 점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 사진으로는 산불대응센터 점검 장면과 직원결의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보호와 육성을 주 임무로 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산림 자원을 가꾸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청장의 방문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뒷받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산불 예방을 위한 장비 현대화와 인력 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부 경남 지역의 산불대응 태세 점검은 타 지역에도 모범이 될 전망이다. 김 청장은 현장 중심의 산림행정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