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제조기술에 디지털 날개를 달다' 중기부, 제8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제8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전통 제조기술에 디지털 날개를 달다'로, 전통 공예와 제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소상공인 중 공예·제조업 분야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담회는 2026년 1월 16일에 진행됐으며, 소공인 성장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먼저 '소공인 디지털 전환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이 발표를 통해 소공인들이 전통적인 제조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소공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필수 전략으로 강조됐다. 소공인들은 오랜 전통을 가진 수작업 중심의 제조 방식을 고수해 왔으나, 최근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나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발표에 이어 소공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소공인 집적지 육성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소공인 집적지는 여러 소공인들이 한 지역에 모여 협력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공유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용 디지털 장비나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도입하면 개별 소공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또한 소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다. 소공인들의 업종과 규모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표준화된 접근이 아닌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소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소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의 8번째 행사로, 중기부가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정책 수립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전 간담회들에서 다뤄진 다양한 주제처럼 이번에도 소공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중기부는 소공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공인 집적지 육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적지를 통해 소공인들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이나 기술 교류를 할 수 있게 된다. 맞춤형 디지털 전환은 AI나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을 소공인 수준에 맞게 적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이나 IoT(사물인터넷) 장치를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통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가 소공인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열쇠라고 입을 모았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를 종합해 후속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공인들은 이러한 정부 지원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번 간담회는 소공인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중기부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소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국의 전통 제조업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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