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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아프리카와 3년의 동행 시작, 한국형 재난관리 경험을 나누다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2026년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프리카 앙골라, 카메룬, 적도기니, 나이지리아, 남수단 등 5개국의 재난관리 분야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기후위기 재난대응 역량강화’ 1차년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홍수와 가뭄 등 기후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5개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재난관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려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서는 한국의 재난관리 체계와 위기관리 정책, 홍수 재난관리 및 예·경보체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재난안전 통신망 실습, 스마트 재난대응 및 현장지휘 시스템, 재난복구 및 거버넌스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기후재난 현황과 재난관리 체계를 공유하는 국가별 보고를 진행하고, 한국의 정책과 기술을 자국 여건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실행계획(액션플랜) 초안을 세워 발표한다. 또한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공주시 수해복구현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을 견학하며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이번 연수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연계해 재난위험경감 국제 프레임워크, 포괄적 재난위험관리, 조기경보체계 등을 학습하며 국제사회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향후 3년간 참가국별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단계적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재난관리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개별 국가를 넘어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한국의 재난관리 경험과 기술로 참가국의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재난안전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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