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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5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 국가승인통계 발표

행정안전부는 2026년 9월 29일 '2025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 국가승인통계를 발표했다.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024년 2만 7,754㎞에서 2025년 2만 8,453㎞로 2.5%(699㎞) 늘었고, 이는 2021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자전거도로 종류별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2만 1,033㎞(74.0%)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전용도로 3,875㎞(13.6%), 자전거 우선도로 2,458㎞(8.6%), 자전거 전용차로 1,087㎞(3.8%) 순이었다.


공영자전거는 2025년 기준 7만 1,938대를 운영해 전년 대비 3.4%(2,366대) 증가했으나, 대여 실적은 약 5천2백만 건으로 전년의 약 5천8백만 건보다 10.3%(약 6백만 건) 감소했다. 지역별 대여 건수는 서울이 3천7백만 건(71%)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597만 건(11%), 경남 502만 건(10%), 세종 262만 건(5%) 순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은 확대되어 전 국민의 약 90%에 해당하는 약 4천7백만 명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자체 안전교육시설(80개소)의 연간 교육 이수 인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단체보험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 수는 2024년 171곳에서 2025년 191곳으로 증가했다.


자전거 교통사고는 2025년 5,235건으로 2024년 5,571건보다 6.0%(336건)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75명에서 85명으로 13%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자전거의 차에 대한 가해사고’가 8.4% 감소했고, ‘자전거의 사람에 대한 가해사고’는 0.5% 소폭 증가했다.

전체 사고의 약 66%(3,458건)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사고가 2.4% 증가한 반면, 61세 이상 사고는 8.0% 감소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12개 노선 총 1,857㎞로, 2025년 약 5만 3천 명이 이용했고, 2012년 이후 누적 이용자는 108만 명을 넘었다. 통계 자료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공영자전거 운영과 단체보험 가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효과적인 자전거 정책 수립에 이번 통계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자체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 확대와 안전교육 지원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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