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1월 8일 2025년 광고 시장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반면, 방송광고는 5%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전통 미디어의 영향력 약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5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보고서'와 '2025 신매체(OTT) 광고 조사 보고서'를 통해 광고비 지출 현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온라인광고의 성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 반대로 방송광고의 감소는 TV와 라디오 등 전통 매체의 시청률 하락과 맞물려 있다.
보고서 발표는 광고 산업 종사자와 관련 기관이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매년 광고비 조사를 실시해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도 그 일환이다. 특히 OTT(Over-The-Top) 서비스의 광고 시장 확대가 두드러진 점이 주목된다.
온라인광고 증가율 7.9%는 포털, 소셜미디어, 검색엔진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의 광고 수요 급증을 나타낸다. OTT 플랫폼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광고 형태를 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광고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방송광고 5% 감소는 TV 광고 중심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방송 매체의 광고비가 줄었으나, 전체 미디어 광고 시장 규모는 온라인 부문 성장으로 확대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광고주와 미디어 기업이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한 지표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전통 방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보고서 원문을 통해 더 자세한 통계와 분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시장의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소비자 행동 변화와 기술 발전의 산물이다. 온라인광고의 부상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콘텐츠가 주도권을 잡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방송광고는 특정 시간대 시청에 의존하는 한계가 드러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광고비 조사는 미디어 산업의 건강성을 진단하는 핵심 자료"라고 강조했다. 2025년 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관련 보고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배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