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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팬티형 생리대 7종 품질 비교정보 제공

숙면을 위해 찾는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 제품별로 성능과 가격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사용 경험이 많은 7개 브랜드의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 7종을 대상으로 흡수성능, 착용감, 안전성, 가격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

시험 결과, 생리혈이 다시 피부로 묻어나오는 역류량은 제품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좋은느낌(무표백100% 유기농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이 1차와 2차 시험 모두에서 역류량이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반면 '라엘(내추럴순면입는오버나이트)'은 흡수시간이 20초를 넘어 다른 제품(2~6초)보다 현저히 느렸다.

소비자 110명이 직접 착용해 평가한 치수 맞음새와 전체 착용감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리버티(센시티브 입는 오버나이트)'와 '라엘(내추럴순면입는오버나이트)'은 허리밴드 길이와 엉덩이 너비가 넉넉해 전체적인 치수 맞음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라엘'은 착용감 종합 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쏘피(안심숙면팬티 유기농100%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는 상대적으로 좁은 치수로 인해 착용감 평가가 낮았다.

생리대 내부 습도는 '내츄럴코튼', '순수한면', '쏘피', '라엘'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낮아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모든 제품은 의약외품 기준에 따른 질량, 흡수량, 강도 등 기본 품질과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발암성·생식독성 우려가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10종도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3개 제품(내츄럴코튼, 라엘, 리버티)은 'Toxic free' 등 객관적 근거 없는 문구를 표시하거나 제품 성격을 오인할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해 소비자원이 개선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들은 모두 관련 문구를 삭제(2026년 7월 7일 기준) 완료했다.

개당 가격은 '리버티(센시티브 입는 오버나이트)'가 58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쏘피(안심숙면팬티 유기농100%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가 1,16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환경을 고려한 제품도 눈에 띄었다. 6개 제품은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했고, 4개 제품은 무염소 표백 또는 미표백 공정을 적용했으며, '좋은느낌'은 포장재의 50%를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체형과 권장 치수, 흡수성능,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시험 결과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의 '비교공감'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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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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