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 환급 카드인 '모두의카드'의 지방 혜택 확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모두의카드' 지방권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자료다. 해당 매체는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 거주자의 '모두의카드'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방권에서 '모두의카드'의 최소 이용 횟수를 낮추고, 지방에 대한 국고 보조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환급 대상에 시외버스와 무궁화호를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지방 혜택 확대 방안 등 '27년 모두의카드 사업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를 일정 부분 환급해주는 카드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 카드의 적용 범위를 지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국토부는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이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정책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시행 시기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지방권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보도된 내용은 검토 단계에 불과하며 확정안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