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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환영만찬 개최해 73개 협약국 대표 맞이 (7.20.)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20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73개 협약국 대표들을 초청해 환영만찬을 열었다. 이번 만찬은 세계유산 보호와 관리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앞두고 각국 대표 간 우호를 다지고 협력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디아 칼레드 주유네스코 튀니지 대표부 대사,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허민 청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유산은 인류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각국이 협력해 유산 보호에 더욱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매년 회의를 열어 세계유산 목록 등재, 보존 상태 평가, 재정 지원 등을 논의한다. 제48차 회의는 부산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2023년 위원국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 회의를 유치했다. 이번 환영만찬은 회의 공식 일정의 일환으로, 각국 대표들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로, 국제 행사 개최에 적합한 시설과 경관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곳에서 세계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의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세계유산 보존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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