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금융지주, 상반기 포용금융 11조원 공급…2030년까지 70조 목표
올해 상반기 동안 주요 금융지주 5곳이 저소득·저신용 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11조원이 넘는 금융 지원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포용금융 담당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각 지주가 발표한 포용금융 확대 방안의 상반기 실적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5대 금융지주는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포용금융 상품으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농협금융은 이달부터 개인사업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출 연장 시 연 5%를 초과하는 이자분을 원금 상환에 자동 충당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를 겨냥해 연 5.5%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2조원 규모로 공급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험 상품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포용금융 플랫폼을 출시해 계열사 상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