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7월 1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회복세를 이끄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재원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중소기업계의 현장 경영 여건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위기이자 기회인 이 시기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사자성어인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단련하며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를 가장 우선해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계와 규제개혁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상장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을 비롯한 벤처생태계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총리는 “산업·경제 성장의 과실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퍼져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 총리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