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3개 시도, 23개 국제대회 개최 지원, 지역 활력 높여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12월 31일, 2026년 지자체가 주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시·도에서 개최될 23개 국제대회가 선정되어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지역별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이 지자체의 국제경기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육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 대회는 아시아권 및 세계권 스포츠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자체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종목이 포함됐다. 공모 과정에서 접수된 다수 신청서 중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지원 내용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개최 후 관리까지 포괄한다.

선정된 13개 시·도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주요 광역시와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도 단위 지역을 아우른다. 이들 지역에서 열릴 23개 대회는 수영, 육상, 사격, 전자스포츠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참가국 수와 규모에 따라 지원 수준이 차등 적용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자발적 유치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며 지역 활력 제고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의 배경에는 최근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 발전의 촉매로 작용한 사례가 많다는 점이 있다. 예를 들어, 과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유치 도시들은 인프라 개선과 관광객 증가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렸다. 문체부는 2026년 지원을 통해 유사한 성과를 지방 도시로 확대,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대회별 규모에 따라 배분되며, 총액은 공모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심의 기준으로는 대회의 국제적 수준, 지자체의 준비 태세, 지역 경제 기여도, 지속 가능성 등이 고려됐다. 선정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 공모나 컨설팅을 통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국제경기대회 네트워크를 구축, 대한민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선정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지원 계획을 마련 중이며, 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이벤트로 발전시켜, 단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2026년 스포츠 캘린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지방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044-203-2470)로 가능하다. 정부는 지속적인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지자체의 국제 무대 도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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