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로열에프에스가 제조·판매한 ‘빠작복숭아무스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식품유형은 과자, 내용량은 100g이다. 해당 업체는 이 제품을 총 310kg(약 3,100개)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는 민간 검사기관인 ㈜바이오푸드랩이 맡았으며, 시료 5개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식약처 기준에 따르면 시료 5개 중 하나라도 양성이면 부적합 제품으로 판정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나 위해 정보를 발견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