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가안전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단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최우수'를 받으며 농업 분야의 재난관리 역량이 크게 성장했음을 인정받았다.

해당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재난·사고 유형별 추진 대책과 재정투자계획, 역량강화 방안 등 전년도 집행계획 실적을 3개 분야 10개 지표로 분석한다. 평가 결과는 부처별로 '우수', '보통', '미흡' 세 등급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농식품부는 재난유형별 대책 수립부터 실제 재난 안전관리 사업 수행, 미흡사항 보완까지 이어지는 '계획-이행-환류' 체계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위기 대응 절차와 사후 개선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농식품부는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에서는 가축전염병, 저수지 사고, 도매시장 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 체계,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예산 확보·집행의 적절성, 기관장의 비전과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농식품부는 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재난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대책법과 재해보험법(재해2법)을 개정(8월 16일)했다. 이어 2025년 12월 30일에는 재난대응을 총괄할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과 '농업재해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도 단행했다. 이러한 노력이 올해 상반기 두 차례 평가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분야 재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정부와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조직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업인의 생명과 농작물·가축·시설 등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농업 분야 재난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체계적인 대응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사후 복구까지 전 주기에 걸쳐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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