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제조업 동일 유형 반복사고 사업장, 노동부장관-전국 지방관서장 일제 불시 점검

고용노동부는 7월 8일 동일·반복 산업재해가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관과 전국 지방관서장, 안전보건공단 일선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부딪힘·끼임 등 동일한 유형의 재해가 반복된 고위험 사업장에 집중됐다. 점검에 앞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후 2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중부권역 민·관 합동 패트롤 점검 출정식에 참석해 현장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출정식에서 "안전은 회의장의 서류가 아니라 현장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은 즉시 개선한다는 각오로 점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출정식은 노동부 장관이 중앙단위 산재예방점검 회의를 주관한 데 이어 동일 유형 반복 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 단위 현장 점검에도 직접 나선 것이다.

김 장관이 직접 점검한 사업장은 용해·주입, 가공, 용접, 중량물 취급 등 고위험 공정을 운영하는 곳이었다. 점검 결과 부품 가공기계의 방호도어가 열렸을 때 인터록(안전장치)이 작동하지 않은 점, 중량물 인양에 사용하는 섬유로프가 손상된 상태로 사용된 점, 고열 작업장에 온습도계가 설치되지 않고 휴게시설 관리가 미흡한 점 등이 확인돼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동일·반복 재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신호"라며 "노동부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동일·반복 재해 근절을 위해 점검과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끼임사고가 반복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 등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 중이다. 이번 중부권역 민·관 합동 패트롤 점검에는 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약 100여 명의 점검 인력과 패트롤카 43대가 동원돼 인천 미추홀구와 서해구 일원의 제조업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방식은 패트롤카에 2인 1조로 탑승해 현장을 불시 방문,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불시 점검을 정례화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12대 핵심 안전수칙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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