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금, 세계시민 ON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1~5매)과 함께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주제는 '일상, 세계시민의 눈으로'로, 평범한 일상 장면에서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발견한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늘도, 세계시민으로'로, 참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행동이나 변화된 경험을 표현하면 된다. 에세이는 국문(500~1,000자, 공백 포함) 또는 영문(250~500단어)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12편이 선정되며, 오는 8월 26일과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 또는 유네스코아태교육원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20만원이 주어진다.
외교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이번 공모전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앞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0년 5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우호국그룹 출범에 기여했고, 202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을 제정하는 등 국제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이념으로,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