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과 소속·산하기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산림 분야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산림 분야 청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선포했다. 결의문에는 여섯 가지 핵심 가치가 담겨 있다. 책임을 다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산림행정과 산림사업에서 특혜와 불공정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정직한 자세로 금품과 향응 수수를 배격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로 했다.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기관 간 협력으로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포함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패 사례와 청렴의 중요성을 판소리와 샌드아트로 표현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진행됐다.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림행정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비중이 높은 만큼 산림 분야 기관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