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문성요 청장이 지난 2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첫 공식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는 이 지사 취임 직후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이 '국토공간 대전환'의 1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주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 지원 방안입니다. 양 기관은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그간 국무총리 주재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새만금을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등 첨단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련 기업들의 추가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세부 투자 계획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과 전북 지역이 상생할 수 있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문성요 청장은 “새만금은 지방 주도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전북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여 빠른 시일 안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