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생활자금 받아도 사망보장 유지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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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노후 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가 시장에 등장했다. 교보생명은 최근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하며 보험료 활용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납입이 완료된 보험료를 생활자금이나 노후 대비 재원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면서도 사망보장은 그대로 유지되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번 상품은 가입자의 보장 성향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베이직형은 기본 사망보장과 자금 유동성에 초점을 맞췄고, 프리미엄형은 보장 기능과 환급 효과를 한층 강화한 점이 차별점이다. 구체적으로 베이직형은 5년간 납입보험료의 절반을 라이프플랜자금으로 지급한 뒤 추가 5년 동안 적립액 인출로 나머지를 수령할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7년 동안 납입보험료의 70%를 먼저 받고 이후 3년간 잔여액을 인출하는 식이다. 두 유형 모두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수령한 이후에도 최초 가입 기준의 사망보험금이 유지된다.

자금을 수령하지 않는 선택을 하면 사망보장이 확대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베이직형은 최대 50%, 프리미엄형은 최대 70%까지 사망보험금이 추가 증액된다. 보험료 납입 중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특정 심뇌혈관 질환 진단을 받으면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가입 연령은 베이직형 15세~40세, 프리미엄형 15세~60세이며 납입기간은 7년·10년·12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건강 상태에 제약이 있는 고령층을 겨냥한 교보간편모두지킴종신보험도 함께 내놨다. 간편고지 기준을 충족하면 일반 상품보다 간소화된 심사 절차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보장 구조는 일반형과 동일하게 설계됐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일 경우 건강관리·질환관리·돌봄 서비스를 아우르는 교보New헬스케어가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이 종신보험 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던질 것으로 분석한다. 기존 종신보험이 사망보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생애주기별 자금 수요를 반영한 이번 구조는 보험료 활용 폭을 넓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특히 자금 인출 후에도 사망보장이 유지된다는 점은 노후 준비와 가족 보장을 동시에 고려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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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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