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축사 —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 한결같은 국내외 보험산업의 가교

# 보험개발원장 "변화의 시대, 전문 언론의 역할 더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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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소비자 보호 강화, 실손보험 개혁 등 다방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최근 한국보험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아 "변화의 흐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는 전문 매체의 사명이 더욱 무거워졌다"고 강조했다.

2002년 첫 발을 내디딘 한국보험신문은 지난 24년간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 과정을 밀착 취재하며 업계와 소비자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허 원장은 "한국보험신문이 장기간 축적한 전문성과 통찰력은 보험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정책 변화와 현안을 조명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보험신문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는 아시아보험포럼이 대표적 사례다. 일본 보험매일신문, 중국 은행보험보와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아시아 각국 보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허 원장은 "국적은 달라도 보험산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보험 전문 언론인 '아시아인슈어런스리뷰(AIR)'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허 원장은 "현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보험시장의 혁신 사례를 국내에 전파하기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허 원장은 끝으로 "한국보험신문이 앞으로도 보험 정책당국과 업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업계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제언을 통해 보험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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