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30일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장애인기업의 활동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24년부터는 조사 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더욱 신속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졌다.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국내 장애인기업 수는 17만 5,176개사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장애인기업 수는 2022년 16만 4,660개, 2023년 17만 4,344개, 2024년 17만 5,176개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소상공인이 16만 1,270개사로 92.1%를 차지했고, 중소기업이 1만 3,906개사로 7.9%였다.

전체 종사자 수는 58만 6,595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 종사자는 18만 5,821명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으며, 전체 종사자의 31.7%를 차지했다. 경영 실적 부문에서는 매출총액이 70조 1,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 6,316억원으로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소매업 기업이 5만 1,532개사(29.4%)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2만 7,070개사(15.5%), 숙박·음식점업이 2만 6,234개사(15.0%)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업종이 전체 장애인기업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인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금융지원(71.3%)이 1위로 꼽혔으며, 이어 세제지원(49.8%), 판로지원(41.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기업통계등록부와 기업생멸행정통계자료를 연계해 장애인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한 뒤, 조사원 현장 조사와 비대면 조사(이메일·팩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경영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판로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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