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된 시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방송공사와 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했다.
올해 KBS119상에서는 대상, 본상,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명예상 등 총 2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됐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소방영웅 배지와 여행상품권도 제공됐다. 대상은 박윤동 대전 대덕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위가 받았다.
박 소방위는 2013년부터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다수 수상한 구급대원으로, 동료 교육과 구급 장비 개선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대구 지하철 화재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구조·구급 현장에 참여해 국민 안전 확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와 디에스커미티가 받았다. 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는 군과 소방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행금지구역 내 응급환자 이송과 24시간 상황통제, 민간인 지원에 기여했다.
디에스커미티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체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명예상은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가 수상했다.
서부119구조대는 2025년 최강구조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조 전문성 강화와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