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면서 금융권이 공공기관과 협력해 대응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 원클릭 실시간 스미싱 확인 기능을 탑재했다.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스미싱 탐지 건수의 폭발적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하나은행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서 탐지된 스미싱 문자는 2023년 약 50만건에서 2025년 약 4481만건으로 2년 만에 80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추세에 금융당국과 업계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의 공유하기 기능에서 하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