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리걸테크 기업인 ㈜아이팩토리(서울 서초구)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식재산처가 민간에 개방한 IP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업과 성장을 이룬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우수 IP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식재산처가 제공하는 IP데이터 개방 및 활용 방안과 함께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이팩토리는 특허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번역해주는 서비스 'IPEDIT'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식재산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지식재산처가 개방한 IP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지식재산처의 주요 IP데이터 활용 지원 정책으로는 '지식재산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지식재산데이터 기프트 제도'가 있다. 창업경진대회는 일반에 개방된 IP데이터를 활용해 특허 정보 서비스 개발이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기프트 제도는 초기 창업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에게 IP정보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을 최대 7년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IP데이터가 기업의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진 것은 데이터 개방 정책이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의 폭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IP데이터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재산처에서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 등 3명, ㈜아이팩토리에서는 유장현 대표, 한국특허정보원에서는 엄영택 IP확산전략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 개요 소개와 주요 서비스 시연, 건의사항 및 발전 방안 논의, 사진 촬영 순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된 의견을 바탕으로 IP데이터 개방 정책을 보완하고, 향후에도 우수 IP서비스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