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 앞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올 어바웃 뷰티(All about Beauty: Curated by KBF)’라는 표어 아래,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국적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은 6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열린다. 행사 홍보모델인 배우 혜리,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멕시코 출신 배우 겸 가수 세시 드 라 쿠에바, 몽골의 콘텐츠 창작자 차드라발 강인즈가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전파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 1층, 4층, 5층에서는 다양한 K-뷰티 체험관이 운영된다. 1층에서는 미용 자가 진단을 체험할 수 있고, 4층에서는 아이돌 화장 체험, 두피 진단과 헤어 스타일링, 얼굴형과 선호 스타일에 기반한 눈썹 미용, 체형에 따른 맞춤 패션 스타일링 등 대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4층의 체험 공간은 더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참여 업체를 보강해 추가 운영된다. 5층에서는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 결혼 스타일링 등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연예인 화장 시연 강의, 성수와 이태원 등 지역별 유행 패션 강의 등 전문가 강의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직접 K-뷰티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9개 온라인여행사(OTA)와 함께 ‘케이-뷰티 관광상품 특별전’을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온라인여행사로는 마펑워, 와그, 케이케이데이, 코네스트, 크리에이트립, 클룩, 트래블로카, 트립닷컴, 한유망 등이 있으며, 이들 플랫폼에서 800개 이상의 K-뷰티 관광상품(화장, 헤어, 피부관리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K-뷰티 관광의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국내외 업계 간 사업 상담회(트래블마트)가 열린다. 19개국의 해외 여행기업 40개사와 국내 미용, 의료, 웰니스 등 판매기업 42개사가 참여해 100건 이상의 K-뷰티 관광상품 개발과 2,000여 명의 방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환영만찬도 진행된다.
또한 해외 여행업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K-뷰티 관광 현장을 둘러보는 팸투어(Fam Tour)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인천, 강원 등지를 방문해 △피부 관리(설화수 도산, 올리브영 명동점, 아모레 성수 등) △화장·헤어(제니하우스, 에코쟈댕, 차홍 등) △K-일상(오설록 티뮤지엄, 금풍양조장, 뮤지엄산 등) △웰니스·의료(피부과·성형외과, 로미지안 가든, 범어사 등) 등 4개 분야의 엄선된 현장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의 K-뷰티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해외 팬들의 한국 방문을 더욱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담당자는 “올해는 특히 K-뷰티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와 협업해 다양한 관광상품의 홍보·판촉을 지원하고,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 여행을 진행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채로운 K-뷰티를 체험해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개요를 종합하면 추진 기간은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개막식(6월 24일), 홍보 팝업존(6월 25일~7월 19일), 비즈니스 상담회(6월 25일), 환영만찬(6월 25일), K-뷰티 관광상품 특별전(6월 24일~9월 30일), 팸투어(6월 23일~29일) 등이 포함된다. 홍보 팝업존은 메이크업, 헤어, 의료, 웰니스, 패션 등 카테고리별로 참여 기업이 구성되며, 주요 참여 기업으로 제니하우스, 순수 메이크업, 박준뷰티랩, 디엠피부과, 라뮤즈, 엠플레이그라운드 등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K-뷰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