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지난 5월에 진행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2일 오후 2시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임시정부와 관련된 사건, 인물, 기록, 가치, 역사적 순간을 소재로 하여 기념관 상설 전시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10분 이내의 교육용 영화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총 1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받았으며,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영상 콘텐츠화 및 교육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을 소재로 한 '작전명 독수리'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 수상작은 한국광복군이 국내 진공 작전, 즉 독수리 작전을 준비하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실제 영화로 제작되어 임시정부기념관을 찾는 관람객과 교육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병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구심체 역할을 했던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국민의례, 축사, 심사 결과 발표, 시상,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분 동안 의정원홀에서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