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6월 22일부터 유아(3~5세),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 단체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2학기에는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교실’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같은 연령의 어린이·청소년 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생물다양성과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총 7개의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생물자원은 우리의 힘’, ‘우리 곁에 있어 줘, 소중한 생물들’, ‘생물다양성 올리고(UP), 기후변화 내리고(DOWN)’, ‘생김새가 너무 다른 새 이야기’, ‘쑥쑥! 자라는 식물 이야기’, ‘팔랑팔랑 나비 이야기’ 등이 운영된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생이 생물다양성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대면 교육, 화상회의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 영상과 교구를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 중 학교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관련 협회, 장애인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생 생물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곁에 있어 줘, 소중한 생물들’을 포함한 4개의 대면·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신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에서 하거나 직접 공문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과 교육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미래세대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을 위한 노력과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과 맞춤형 교육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