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12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렴, 참여로 이어지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지도안이나 활동 자료를 응모할 수 있다. 청렴 굿즈 부문은 지난해 디자인 분야만 운영했던 것에서 실물 분야를 새로 신설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청렴 영상 부문은 청렴의 가치를 담은 짧은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부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허용한 점이다. 국민 누구나 AI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보다 자유롭게 제작하고 응모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요강은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총 40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국민권익위원장 상장과 함께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1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렴 6덕목(공정·책임·약속·절제·정직·배려) 중 실천한 덕목을 자랑하거나, 자신이 생각한 청렴의 의미를 한 줄로 표현하거나, 책 속에서 발견한 청렴한 문장이나 인물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약 130명을 선정해 편의점 및 도서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장차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많은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