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26 안보지킴이 공모전」 개최… 대상 상금 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

경찰청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08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19년째를 맞았으며, 국민 누구나 국가안보와 관련된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모전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해 두 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는 '113 신고 활성화'이며, 두 번째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디지털 위협에 대비한 '최신 사이버안보 위협 예방수칙'이다. 경찰청은 일상 속 안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상과 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를 공모한다.

가장 큰 변화는 시상 규모다. 기존 대상 상금은 2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무려 1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역량 있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출품 요건을 변경해 미래지향적인 고품질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응모는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용 누리집(www.안보지킴이.com)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9월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10월 같은 누리집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응모자에게는 경찰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입간판,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에 게재되며,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전국 시도경찰청을 순회하는 전시회를 통해 일선 경찰관과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보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청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 허용하고 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큰 변화를 시도한 만큼,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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