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6일 서울광장에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이 치유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연구 성과와 현재 개발·보급 중인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연구 성과, 관련 영상·도서·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치유 텃밭에 '씨앗 연필'을 심어보는 활동, 뒤영벌을 만져보며 교감하는 체험, 사진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 감상 등이 준비됐다. 특히 치유농업사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 상담, 치유텃밭과 동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현장 행사도 눈길을 끈다.
행사에 참여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수선 과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을 지키고 농업 활력을 높이는 미래산업임을 체감하는 기회"라며 "치유농업 연구 성과와 치유 자원을 활용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도시민이 농촌의 치유 자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식물, 동물·곤충, 경관, 음식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