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15일 정부조달콜센터의 핵심 실무 관리자들을 초청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매일 수많은 민원을 응대하며 조달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정부조달콜센터는 전국 7만 5천여 개 수요기관과 63만여 개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나라장터 이용과 조달 업무 전반에 걸쳐 연간 125만 건이 넘는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하루 평균 70여 명의 상담사가 약 5천7백 건의 상담(1인당 약 80~90건)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콜센터는 정부 조달 행정을 국민과 기업이 처음 접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사들과 이들을 이끄는 실무 관리자 모두 조달청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조달 행정을 접하는 첫 관문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업무에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의 마음 건강과 근무 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감정노동 종사자의 마음을 챙기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콜센터 운영의 질을 높이고 민원인 만족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