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허 출원을 처음 준비하는 기업이나 개인이라면 절차와 비용, 전략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오는 6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PCT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PCT는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의 약자로, 이 조약에 가입한 국가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PCT 출원서만 제출하면 특허 보호를 원하는 각 나라에 개별 출원한 것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얻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여러 국가에 특허를 내야 할 때 절차를 크게 간소화해주는 장치입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기준 PCT 국제출원에서 6년 연속 세계 4위를 유지하며 주요 출원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의 해외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설명회는 크게 5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PCT 수리관청 방식심사 사례와 지정관청 방식심사 사례를 통해 출원 서류 준비 시 주의할 점을 알려줍니다. 이어 PCT 국제출원 시 필요한 수수료 안내와 함께, 지식재산처가 운영하는 해외출원 지원사업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현업 변리사가 직접 PCT 출원전략을 강의합니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외출원을 준비하는 출원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출원 지원사업 소개와 변리사의 전략 강의를 새롭게 포함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방식심사 사례 중심 설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출원 전반에 걸친 실전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입니다.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국제특허출원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보호받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식재산처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생각이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설명회가 해외출원을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 출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기업 관계자, 변리업계 종사자, 지식재산권 담당자 및 일반 국민 누구나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처 누리집(www.moip.go.kr)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식재산처 지식재산국제출원과(042-481-5209)로 하면 됩니다.
